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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김병헌 기자 | 팔로우뉴스

전남 화순군, ‘화순천 꽃강길 조성사업 착공식’ 개최


- 화순천을 관광자원화 하고, 지역주민 힐링공간으로 조성 -

구복규 군수 “화순군민‧관광객이 천변 거니는 모습 상상하면 가슴 두근거려..”

[사진 설명] ‘화순천 꽃강길 조성사업’ 착공식 : 화순군은 민선 8기 역점사업 중 하나인 꽃강길 조성을 본격적으로 착수하는 착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성공적인 조성을 기원하며 착공식 후반을 장식한 오색연막 축포(버튼 세레머니) 직전의 화순군 주요 인사들의 모습.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월 23일 14시에 하니움체육관 옆 화순천 고수부지에서 ‘화순천 꽃강길 조성사업 착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화순천 꽃강길 조성사업’은 총 123억 원을 투자해 화순천에 음악분수대 및 보도교 설치, 고수부지 꽃식재, 산책로정비를 하는 사업이다.

1단계 사업인 음악분수대, 보도교 설치 등은 올해 10월 말까지 완료, 2단계 산책로 정비, 고수부지 꽃식재 등은 단계적으로 2024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착공식에 구복규 화순군수,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유기준 도의원, 임지락 도의원, 군의원 10여명 등과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바쁜 국회 일정으로 불참한 신정훈 국회의원은 축전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본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 투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2022년 7월 부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했고, 2022년 9월 설계를 착수 후 2022년 12월까지 사전행정절차를 완료하여, 2023년 1월 30일 도급공사 계약을 체결하였다.

본 사업의 주요 시설물인 음악분수대는 여수엑스포의 ‘BIG-O’쇼를 제작·설치한 회사가 참여해 공사할 예정으로, 길이 60m, 폭 10m, 최대 높이 50m의 음악분수대가 에어슈터 기능과 함께 여러 음악에 맞추어 춤추듯 물을 내뿜는 음악 분수쇼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벌고천과 화순천 합류 지점에 화순천을 건널 수 있는 보도교량을 설치하고, 화순읍 삼천리에서 대리까지 화순천 고수부지에 꽃을 식재해 주민들이 화순천을 산책하며 몸과 마음에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낮 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주민과 관광객이 찾아오는 화순천이 되도록, 음악분수대는 화려한 분수용 조명과 분수 연출 기술의 최정점인 3D 노즐장치를 통해 야간 음악분수쇼를 선사하며, 기존 나드리교와 신설되는 보도교에도 야간 경관 조명을 적용할 계획이다.

착공식에 참석한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천에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 쉼이 공존하는 생태문화 관광하천‧꽃강길로 탈바꿈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화순으로 새롭게 변화시킬 것이다” 며, “화순군민과 관광객이 커피 한 잔 들고 시시각각 바뀌는 아름다운 야간 조명과 음악을 즐기며 천변을 산책할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리며, 이러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여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도 “쾌청한 날씨가 민선 8기 구복규 군수의 1호 공약사업 착공식을 반기고 있다. 어느 도시든지 한강, 청계천 등 도심을 가르는 하천을 잘 가꾸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관광명소가 되었는데, 우리 화순도 이제야 빛을 보게 됐다”며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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