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 사평면사무소 공무원이 지난 24일 첫 확진자로 밝혀지면서 그의 가족과 직장동료 등 6명으로 확대되어 사흘이 지난 오늘(27일/오전) 총 9명에게 번졌다.
방역당국은 사평면사무소에 설치된 임시 검사소에서 사흘째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검사하고 있다. 이 지역은 조용한 면단위 마을로 검사대상자가 고령자가 많아 더 확대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위기다.
최초 발생 장소이던 사평면사무소 20여명의 공무원 등은 전원 격리상태이여서 화순군은 본청에 근무하는 6명의 직원을 파견해 면사무소 사무를 운영하고 있다.
김종연 #팔로우뉴스(follows.kr) 기자 follownew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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