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정부혁신 평가’서 영예…도민주도 혁신추진 등 인정받아 -
충남도가 26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제3회 정부혁신책임관회의 및 혁신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정부혁신 평가는 정부 혁신 기반 구축 및 동력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추진 전략과 체계, 노력 등 4개 항목, 11개 지표를 합산, ‘국민의 주도적 참여’와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을 이끈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도는 국가 비전 및 혁신 공감대 형성,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한 추진 계획 수립, 중점과제 발굴 추진 성과를 인정받으며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구체적으로 도는 시민 주도의 사회혁신을 기반으로 한 추진 계획 수립, 제로-100 프로젝트 및 취약계층의 에너지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도민이 체감하는 혁신정책을 접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주민주도의 소방현장 문제점 발굴·개선과 에너지 비전 수립, ‘로드킬 바로신고 서비스 구축’ 등 신규과제 추진 공로도 이번 수상을 뒷받침 했다.
도 관계자는 “정부혁신 평가 국무총리상 수상은 그동안의 행정혁신 성과와 투명하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 구현을 위한 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도민 삶의 질이 향상되는 복지수도 충남 구현을 위한 도정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가 등급 9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도정 사상 처음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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