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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총리, ‘범 진보권 및 민주당 차기 대선 후보 호남지역 적합도’서 가파른 상승

오마이뉴스, TBS(교통방송) 7월 4주차 여론조사, 호남에서 2배 가량 상승

오마이뉴스 직 전 5.1%에서 9.9%로 상승, TBS(교통방송) 전 주 5.5%에서 9.7%로 상승

이재명 후보, ‘백제발언’ 등으로 대세론 무너져, 호남지역 3강 구도에 귀추가 주목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간 네거티브 공방에 지역민들 피로감, 부정적 평가 높아

조오섭 상임대표 “도덕성에 문제없고 안정적인 정 전 총리에 대한 지지와 관심 높아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범 진보권 및 민주당 차기 대선 후보 호남지역 적합도에서 2배 가량의 가파른 상승의 여론조사가 발표되며 호남 민심이 출렁이고 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세론이 깨지며 정세균 전 총리가 호남지역에서의 약진이 두드러지면서 호남지역 민심의 변화와 함께 향후 반등을 통한 3강 구도에 합류할지 여부에 호남지역민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29일(목)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지지하는 모임인 균형사다리 광주·전남본부(상임대표 조오섭·김회재 의원)에 따르면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7월 26일(월)~27일(화) 양일간에 걸쳐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2,058명을 대상으로 한 ‘민주당 대선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정세균 전 총리가 호남지역에서 9.9%를 기록하며 직전 적합도 조사의 5.1%포인트에서 4.8%포인트가 상승, 2배 가량 급상승하고 이재명 경기지사는 10%포인트, 이낙연 전 대표는 0.7%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균형사다리 광주·전남본부는 또 TBS(교통방송)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전국 성인남녀 1,006명을 상대로 한 ‘범 진보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7월 4주차 여론조사에서 정세균 전 총리가 호남에서 9.7%를 기록, 한주 새 5.5%포인트에서 4.2%포인트 급상승해 향후 이 추세대로라면 정 전 총리가 호남지역에서 크게 반등하며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와 함께 호남지역에서 3강 구도를 보일 것으로 예측, 분석했다.

최근 정세균 전 총리와 정세균과 함께하는 ‘미래경제캠프’ 김영주 공동선대위원장이 3박 4일동안 광주, 전남을 찾아 지역민들과 당원들을 만나며 지지를 호소하는 등 정세균 후보 캠프의 호남구애 전략이 성과를 보이는 한편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세론이 무너지면서 될 후보쪽으로 갔던 호남 민심이 되어야 할 후보쪽으로 이동하며 호남민심이 요동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역민들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코로나19가 겹치며 피로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역주의적인 ‘백제발언’과 이낙연 전 대표의 과거 ‘노무현 대통령 탄핵 표결’ 당시 찬반 입장에 대한 논란 등 두 후보간의 치열한 네거티브 공방전에 실망한 호남민심이 호남이면서도 안정적이고 통합적인 리더십을 갖춘 정세균 전 총리로 민심이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균형사다리 광주·전남본부 상임대표인 조오섭 의원(광주 북구 갑)은 “지역주의적인 ‘백제발언’ 등으로 인해 이재명 지사의 대세론이 호남에서 무너진 가운데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 간의 네거티브 공방전도 도를 넘어선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면서 두 후보의 부정적인 평가가 누적된 결과다”며 “두 후보간의 볼썽사나운 공방이 향후 대선에 악영향을 끼치지나 않을까하는 지역민들과 당원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고 밝혔다.

조 상임대표는 이어 “이에 반해 정 전 총리는 쌍용그룹 임원 출신으로 6선의 국회의원, 당대표와 산업부 장관, 국회의장과 국무총리까지 지내며 경제 전문성, 외교적 감각이 뛰어나는 등 잘 훈련되고 준비된 후보다”며 “당내 두 후보간 치열한 네거티브 공방전을 지켜 본 지역민들도 도덕성의 문제가 없고 안정적으로 국민 통합을 잘 이룰 수 있는 등의 장점을 가진 정 전 총리에 대해 지지와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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