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잘사는 나주, 어떻게 만들어가야 할까요’ 주제로 지역 상생발전 논의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 … 도시재생뉴딜, 혁신도시 시즌2 등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오는 9월 18일 개최 예정인 ‘제6회 나주시민 원탁회의’ 참여자를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
나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원탁회의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시민들이 10~15개조로 나뉘어 원탁에 둘러앉아, 지역 현안(주제)에 대한 상호 의견 공유를 통해 결론을 도출하는 열린 토론의 장이다.
특히 각 원탁에 배치된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는 조원들의 의견 개진을 독려하는 등 원활한 회의 진행을 돕고, 취합된 의견을 내부 웹(web)망을 활용해 참석자 전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조력자’ 내지 ‘촉진자’ 역할을 담당한다.
지난해에 이어, 6회째를 맞은 원탁회의는 민선7기 시정 핵심인 ‘도시재생뉴딜사업’과 ‘혁신도시 시즌2’를 소재로, 원도심과 혁신도시의 상생 발전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탁회의는 시민 또는 지역에 생활근거지를 두고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내달 5일까지 시청 시민소통실(☏061-339-8131~4)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원탁회의를 통해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일상적 소통을 강화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여, 민선6기에 이어 시민이 주인 되는 시정을 구현해갈 것”이라며, “세대를 불문하고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에서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많은 의견을 개진해주길 바란다.”고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나주시는 그간 5차례의 원탁회의를 통해, △나주의 소통행정 강화 전략(1회), △내가 꿈꾸는 10년 후 나주(2회), △나주교육 이렇게 바꿔주세요(3회),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우리동네 이야기(4회), △찬란한 천년을 품은 나주! 새로운 천년을 향해 비상할 나주인의 품격(5회) 이라는 주제로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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