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40여개국 외교단 대상 김장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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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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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그림 셰프, 김치·김장문화 프레젠테이션 및 한식 리셉션도 진행

이날 한식진흥원 파견강사로 참석한 정그림 셰프는 한국의 김치와 김장문화가 담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직접 김치를 담가보며 각국 대사 가족들은 김치 속의 재료와 발효 시간 등 김치와 김장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김장체험 이후에는 정 셰프가 마련한 소고기 사태 수육과 막걸리 등으로 이뤄진 작은 한식 리셉션이 이어졌다.
정 셰프는 “한국에서 김장을 하고 나면 이렇게 수육과 함께 갓 만든 김치를 같이 먹는다”며 한국 고유의 김장문화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각국 대사 가족들은 가장 받고 싶은 기념 선물로 정 셰프의 김치 레시피 카드를 꼽는 한편, 직접 만든 김치를 자신의 이름이 적힌 김치 통에 담아가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문화원은 설명했다.
박기홍 문화원장은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김장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이제 전 세계인이 함께 보호하고 전승하는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개최된 40여 개국 외교단을 대상으로 마련한 김장체험 행사가 한국 고유의 발효음식으로서 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1.28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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