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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국가와의 K-의료 협력 활성화


□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3월 10일(금) 14시 웨스틴 조선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주한 걸프협력회의(GCC : Gulf Cooperation Council, 이하 ‘GCC’)* 대사를 대상으로 중동지역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주한대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걸프지역 산유국들이 역내 협력 강화를 위해 1981.5월 결성한 지역협력기구

○ 이 자리에는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과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대사, 자카리아 하메드 알 사디 오만대사, 사미 M 알사드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칼리드 이브라힘 알-하마르 카타르 대사 및 다야비 파르한 알 라쉬디 쿠웨이트 대사가 참석했다. □ 그간 중동 GCC 국가와의 협력 현황을 보면 ‘21년 중동 GCC 국가에서 치료를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환자는 약 1,400여 명 수준*이며, 해당 지역에 진출한 한국 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의 UAE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 위탁운영 등 총 11곳(’21년 기준)** 이다.

* GCC 국가 방한 외국인환자 수 : (’19) 7,263명 → (’20) 1,379명 → (’21) 1,407명 전체 외국인환자 수 : (’19) 497,464명 → (’20) 117,069명 → (’21) 145,842명 ** 우리들병원, 온치과, 서울대학교병원, 스카이덴탈클리닉, 강남리더스피부과, 코리햅클리닉, 부평힘찬병원, 안강병원, 나누리병원, 알아인 한국척추센터, 서울아산병원

○ 또한, 사우디, 쿠웨이트, 바레인, 오만 의사·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보건의료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 (KMTP, Korea Medical Training Program) ’14~’22년 말 기준 총 260명 수료 (사우디 248명, 쿠웨이트 5명, 오만 5명, 바레인 2명)


□ 이번 간담회는 올해 1월 윤석열 대통령 UAE 국빈 방문에 따른 후속 조치사항을 논의하고, 중동 주요 협력 국가와 한국 의료기관의 진출, 중동의료인 연수프로그램 등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양측은 GCC 국가별 보건의료 협력 양해각서(MOU) 개정, 의료인 연수, 의료기관 해외진출, 정부환자 위탁 치료 등 기존 협력 사업의 강화를 위한 논의를 하였으며,

- 특히, 보건복지부 측은 높은 국제경쟁력을 가진 한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중동 지역의 관심을 촉구하고, 의료인력 중동 진출 및 제약·의료기기 분야 등 보건의료 분야 협력 확장 기회를 모색하는 데에 주한 GCC 대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 조규홍 장관은 “GCC 국가는 우리나라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지난 11월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방한하고, 올해 1월 대통령께서 UAE를 방문하는 등 교류를 증진할 좋은 계기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 “특히, 보건 분야는 수소, AI와 함께 중동 지역과 함께할 유망한 미래 산업 중 하나로, 우리나라와 GCC 국가 간 보건의료 분야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 양측 국민의 건강증진과 함께 상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강조하였다.

○ 이에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UAE대사는 간담회에 참석한 대사를대표하여 “오늘 간담회가 UAE를 비롯한 중동 지역과 한국간 보건의료 분야 협력의 청사진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언급하며, “양측이 앞으로 많은 기회를 통해 자주 만나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화답하였다.

○ 국내외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의료 분야 국제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에 의료기관 해외 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인 연수 등 규모가 코로나 이전으로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 보건복지부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GCC 국가와의 보건의료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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