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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김빛나 기자 | 팔로우뉴스

“지구를 생각하는 빨대, 체험하세요”


- 광주시, 25일 시청 1층에서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캠페인’


○ 광주광역시와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는 25일 시청 1층 이룸카페에서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시민 캠페인’을 진행한다.


○ ‘플라스틱 빨대 사용 안돼요, 싫어요 지구 올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캠페인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카페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재활용이 되지 않는 플라스틱 빨대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린다.


○ 특히 쌀, 옥수수, 종이 재질의 대체빨대를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체빨대 체험 후 사용후기를 작성하면 스테인리스 빨대를 제공한다.


○ 광주시는 지속협과 협력해 자원순환시민실천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은 지속협의 ‘씨티-경희대 NGO 인턴쉽 프로그램’에 참여한 나혜영 씨가 기획했다.


○ 나 씨는 “플라스틱 빨대가 가져오는 심각한 환경문제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시 관계자는 “최근 플라스틱 빨대가 코에 박힌 바다거북이가 발견되는 등 수백년 간 썩지 않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피해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며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우리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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