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담양군수가 4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4월 13일 후쿠시마 원전에서 배출되는 방사능 오염수 약 125만 톤을 2023년부터 30년에 걸쳐 해양에 방류하겠다고 공식발표 후 일본정부를 강력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캠페인이다.
최형식 군수는 SNS 계정을 통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주변 국가인 우리나라의 해양생태계 파괴와 국민건강을 해치는 용납될 수 없는 행위다”며 “오염수 처리과정 전반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와 검증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로부터 지목을 받아 동참한 최형식 군수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구충곤 화순군수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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