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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팔로우뉴스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 전개, 대체로 평온한 치안 유지


- 112 총신고는 11.8% 늘었으나, 범죄신고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1.2%↑)을 유지하였고, 교통안전 활동 강화로 사망자 23.5%, 부상자 36.4% 감소 -


□ 경찰청(청장 김창룡)에서는 지난 9월 13일(월)부터 9월 22일(수)까지 경찰 역량을 집중한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하여, 대형사건사고 없이 대체로 평온한 치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부활동 욕구와 이로 인한 이동량 증가로 인해 지난해보다 치안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에 경찰은 추석 연휴에 증가하는 치안수요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방역 지원 ▵범죄취약요소 사전 점검 ▵범죄에 대한 신속·엄정한 대응 ▵교통안전 확보 등에 주력했다.


○특히, 자치경찰제 전국 시행 이후 처음으로 맞는 명절이었던 만큼, 각 시·도자치경찰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별로 맞춤형 치안활동을 추진하였다.


□ 그 결과, 112 총신고는 전년 추석 명절에 비해 하루평균 11.8% 증가하였으나, 범죄신고는 1.2% 증가하는 데 그쳐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으며, 교통사고는 21.3% 감소하였다.


○귀금속점, 금융기관과 편의점 등 범죄취약 요소에 대해 범죄예방진단 및 가시적인 순찰을 추진하였고, 온·오프라인에서 신고요령 등을 홍보하여 범죄를 예방하고 강력범죄 발생에 대비하였다.


○ 또한, 명절 기간에 자칫 강력 사건으로 확산할 수 있는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재발우려 가정(16,060가정)과 아동학대 사건을 전수 모니터링하고, ▵관계기관과 합동조사 ▵필요시 긴급 임시조치 ▵피해자 보호 등 예방 활동도 강화하였다.

- 다만, 이번 추석 연휴에는 전년 추석 연휴에 비해 가정폭력 신고는 일 평균 3.6%, 아동학대 신고는 일 평균 59.9% 증가하였다.

- 이는, 최근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작은 의심 사례만 있어도 주변에서 신고로 이어지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 이외에 폭력 등 민생 침해범죄에 대한 강력 단속과 예방적 형사 활동을 전개하여 폭력・손괴 등 기타 범죄 112신고는 전년 대비 0.1% 감소하였다.


□ 높은 확진자 발생 추이 및 연휴기간 많은 이동량을 고려하여 코로나19 방역활동 지원도 더욱 강화하였다.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무허가 유흥시설 및 방역지침 위반 등 불법영업을 집중점검하여 총 91건(768명)을 단속하였다.


○아울러, 연휴기간 역학조사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고속도로순찰대를 투입하여 인파가 몰리는 휴게소의 밀집도도 완화하였다.


□ 교통 부문에서도,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원활한 소통 확보와 취약 지역 중심의 적극적인 교통안전 활동을 통해 전년보다 교통사고 및 교통사고 사망자가 대폭 감소하였다.


○우선 경찰청에서는 국토부, 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사전 철저한 준비와 암행순찰차(67대)․헬기(11대)․드론(10대) 등을 활용한 입체적 교통관리로 국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함으로써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하였다.


 

√ 9.17.∼ 21.(5일간) 교통경찰관 등 총 31,227명, 순찰차 등 장비 6,717대 동원

√ 고속도로 IC와 연계된 국도·지방도 우회 안내(입간판 85개, VMS 1,118개)

√ 교통정보 모바일앱(교통알림e) 활용, 돌발상황 등 교통정보 제공

√ 다차로 하이패스 운영(66개), 통과속도 상향(30 → 80km)으로 TG 구간 교통량 완화


 

- 이에 따라 전년 추석 연휴기간 대비 교통량은 일 평균 약 10% 이상 증가하였음에도 교통소통은 전년 수준을 일부 상회하는 수준에서 관리가 되었다.


○특히 경찰청에서는 교통사고 취약 장소 위주로 인력과 장비를 집중 배치·운영하면서, ‘고속도로 사고다발구간 집중관리’와 ‘음주운전 사망자 제로(Zero)’를 킹핀* 과제로 선정하여 가용경력 및 장비를 총동원하는 안전 및 단속 활동을 강도 높게 추진하였다.


* 킹핀(kingpin): 급소 또는 문제의 핵심을 의미하는 용어로 통용되고 있으며 사회 각 분야에서는 킹핀 전략을 적용해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해결책을 제시

- 이번 킹핀 과제는 고속도로 사고다발지점에 대한 순찰 및 거점근무, 단속 활동으로 교통사고를 억제하고, 주요 목지점에 대한 주·야간 상시 음주단속을 통한 가시적 경찰 활동과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으로 음주운전은 물론 다른 중요 법규위반도 차단한다는 취지에서 계획된 것이다.

* 추석 음주집중단속 계획 언론 제공,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등 관계기관 전파, 지역 공동체(커뮤니티) 및 누리소통망(SNS) 등 활용 음주운전 집중단속 계획 10명 전달하기 등 추진

- 그 결과 9월 21일(화)까지 전년 추석 같은 기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는 23.5% 감소하였고, 1976년 교통사고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초로 설·추석을 포함한 명절 연휴기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 ‘0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였다.


 

√【교통사고】▵발생 건수: 총 1,773건(’20년 2,253건, 21.3%↓) ▵사망자: 총 26명(’20년 34명, 23.5%↓) ▵부상자: 총 2,330명(’20년 3,663명, 36.4%↓)

√【음주 관련】▵사고 건수: 총 133건(’20년 236건, 43.6%↓) ▵사망자: 총 0명(’20년 3명, 300%↓) ▵부상자: 총 196명(’20년 433명, 54.7%↓)

√【단속 누계】▵음주운전 1,724명 적발(단순1,020명/사고637명/측정거부67명 ▵신호 위반


 

2,141건 등 통 12,007건 단속 ▵교통정보・편의 제공 1,469건

※ 해당 통계는 9. 17.∼21.까지 교통경찰 업무관리시스템(TCS)에 접수된 통계 기준임


□ 경찰청에서는 추석 연휴 치안 기조를 계속 유지하여, 국민 안전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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