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의 날 맞아 첫 번째 캠페인 주제로 ‘그린 디지털’ 선정.. 탄소 절감 위한 행동 미션 제안
- 이메일 휴지통 삭제 기간 단축, 미사용 전기코드 뽑기, 모바일 영수증 등 행동 인증하면 카카오가 1천원 기부, 10회 인증 시 숲 조성 위한 나무 1그루 기부
[2022-05-31] 카카오가 친환경 ES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용자가 친환경 행동을 인증할 때마다 1천원을 기부한다.
카카오(대표이사 남궁훈)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는 31일, 일상 속 작은 행동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는 행동 참여 프로젝트 ‘모두의행동’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모두의행동은 개인의 사소한 행동이 모이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취지로 마련한 프로젝트다. 이용자가 프로젝트에서 진행하는 캠페인 정보를 공유하거나, 관련 행동을 실행하고 인증함으로써 다른 사람들과 함께 캠페인을 응원하는 자발적 참여 방식이다. 카카오같이가치 홈페이지에서 관련 캠페인 정보를 확인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모두의행동 첫 번째 캠페인 주제는 ‘그린 디지털’ 이다.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3명의 캠페인 스피커가 탄소 절감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을 행동 미션으로 제안한다. 지난 4월 ESG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선언한 기후위기 대응원칙 ‘Active Green initiative’ 을 실행하고자 했다.
카카오 개발자인 펄은 ▲‘메일을 가볍게, 지구도 가볍게’ 캠페인을 통해 스팸메일함과 휴지통의 삭제 기간을 단축해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일상 행동을 제안한다. 배우 차학연이 제안하는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디지털 라이프’ 에 참여해 휴대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 시 다크모드 설정, 화면 밝기 줄이기, 미사용 전기코드 뽑기 등 행동으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김정원 환경활동가의 ▲‘종이 영수증, 청구서는 모바일로 스마트하게’ 는 영수증과 청구서 등을 종이 대신 모바일로 신청해 친환경 행동에 동참하기를 권한다.
모두의행동 프로젝트에 참여하려면 카카오같이가치 홈페이지에서 위 행동을 한 사진을 업로드해 인증하면 된다. 행동을 1회 인증할 때마다 카카오가 기부금1천원씩을 적립하며, 해당 기부금은 환경 단체와 함께 ‘모두의행동 숲(가칭)’ 조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용자가 10회 인증 시에는 카카오가 총 1만원을 기부해 나무 1그루를 심는다. 이번 캠페인의 세 가지 행동 미션에 모두 참여한 이용자를 대상으로는 캠페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전기 자전거, 업사이클링 가방 등의 친환경 리워드도 지급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프로필을 활용해서도 참여 가능하다. 카카오톡 프로필 편집 메뉴에서 3종의 관련 스티커를 개인 프로필에 설정할 수 있다.
카카오같이가치는 향후 대한민국 응원,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이동 접근성 등 매월 새롭고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고,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 육심나 ESG 사업실장은 “모두의행동은 이용자들의 주도적, 자발적인 동참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의미있는 프로젝트이자, 함께 사회 변화를 이끌기 위해 마련한 카카오같이가치의 새로운 시도”라며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카카오의 ESG 방향성에 발맞춰,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4월 발표한 ‘Active Green initiative’ 원칙에 따른 활동으로 환경에 기여하고 있는 현황과 관련 정보를 ‘Kakao Carbon Index(카카오 탄소 지수)’를 통해 공개하고, 이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Kakao Carbon Index(카카오 탄소 지수)’란 카카오공동체의 환경 기여 활동을 탄소감축량으로 환산한 데이터로, 이를 기반으로 매년 탄소 감축 목표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글로벌 수준에 맞는 기후 위기 대응 노력을 위해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 ‘RE100(Renewable Energy 100%)’과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가입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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