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3일은 전국 동시 조합(농수협)장을 선출하는 날이다. 이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가 농업협동조합(축산업협동조합 포함)․수산업협동조합 · 산림조합으로부터 의무적으로 선거관리를 위탁받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선거를 말한다.
조합장선거는 원래 각 조합마다 개별적으로 실시했으나, 선거가 돈선거 · 경운기선거로 불리는 등 종래에 공정성에 문제가 나타나기도 했다.
2015년 3월 11일부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리 하에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 1,326개 조합(농협 1,115곳, 수협 82곳, 산림조합 129곳)의 조합장을 선출한다.
농어촌은 현재에도 주유소나 마트 등은 상권이 죽은지 오래 되었다. 농자재 상점이나 농약 등을 파는 상점도 다르지 않다. 이번 부터는 상생하는 조합장이 선출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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