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follows-co-kr-logo2022.jpg

한국유교문화진흥원 한국예학센터, 희귀본 ‘상례비요’ 기증받아 예학 연구에 박차

  • 작성자 사진: 김병헌 기자 | 팔로우뉴스
    김병헌 기자 | 팔로우뉴스
  • 2023년 6월 22일
  • 1분 분량


- 한국 예학 연구가 장동우 교수, 예서 176종 456책 기증식 개최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 이하 ‘한유진’)은 6월 21일, 한국예학 연구가 장동우 교수(62세, 안동대 학술연구교수) 소장 예학 고서 기증식을 열고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동우 교수는 연세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조선시대 관혼상제 등 가례(家禮) 연구에 30년 이상 매진해 온 학자로, 현재 한유진 내에 설치된 한국예학센터의 연구 자문으로 추진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연으로 이번 예서 기증이 성사되었다.


이번에 기증된 예서는 장동우 교수가 자신의 연구를 위해 오랫동안 수집하고 소중히 간직해온 자료들로, 김장생의『상례비요(喪禮備要)』, 안신의 『가례부해(家禮附解)』, 이황의 『퇴계상제례답문(退溪喪祭禮答問)』 등의 예학서로 총 176종 456책이다. 이 가운데 상례비요는 1648년부터 1888년 사이에 돈암서원, 평안감영, 경상감영, 길주목 등에서 간행된 목판본으로 14종에 이른다. 이번에 기증된 평안감영 간본과 함경도 길주목 간본은 현재까지 확인된 자료가 많지 않은 희귀본으로 의미가 매우 크다. 이 외에 17C에 간행된 구준의 『문공가례의절』, 주자의 『가례』, 조호익의 『가례고증』, 김장생의 『가례집람』 등도 예학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무엇보다 이번 자료 기증은 올해 4월 한유진 한국예학센터 개설 이후 불과 2달 만에 한국 유교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다종 다량의 예서를 수집하여 한국 예학 연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장동우 교수 역시 기증식에서 이 자료가 ‘한국예학센터’의 기초 연구자료로 충실히 활용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하였으며, 정재근 원장은 소중한 자료를 기증한 데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일평생 한국예학 연구에 매진한 장동우 교수의 연구성과와 의지를 한유진이 이어받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작년 10월, 충남 논산에 개원한 전국 최초의 유교문화진흥을 위한 공공기관으로 K-유교 문화의 가치 제고와 대중화에 앞장서 나가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충청권 거점‘국학진흥사업’과 ‘한국예학 DB 및 활용시스템 구축’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Yorumlar


  • White Facebook Icon

Facebook

  • White Instagram Icon

Instagram

  • White Pinterest Icon
  • White Twitter Icon

Twitter

coindaq

​블록체인&암호화폐 정보플랫폼

foodtalk

방방곡곡 가볼만한 곳

 

맛있던 그 가게!

나의 최애메뉴가 우리집으로

follow

'팔로우' 직거래 플랫폼

당신만 몰랐던 생활정보를 다담다.

alibi 탐정

'사실'을 탐정하다

- 기업 탐정 서비스

- 개인 사정 탐정 서비스

- 클라이언트 업무수행

우리는,

당신의 #콘텐츠를 '팔로우'합니다

우리의 역량도 여행& 휴식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

 

Read More

 

#FollowNews구독하기

팔로우뉴스 | 인터넷신문 | 신문사업등록번호/ 전남-아00285 | 신문사업등록일 : 2012. 11. 08 |발행인 : 김장훈 | 편집인 : 김빛나 |  전화 061-371-0216 | 팩스 061-371-0217 |  (58145) 전남 화순군 사평면 모후로 684 | Web : follows.kr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김빛나 (이메일 : follows@kakao.com )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빛나 |   청소년보호정책 기사제보follownewss@gmail.com | CopyrightⒸ 팔로우뉴스 Allrights reserver. © 2012-2024 by  Follownews | 

  • White Facebook Icon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