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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김종연 기자 | 팔로우뉴스

한전과 광주전남, 에너지밸리 기업 투자협약식 가져


- 한전의 글로벌 역량과 투자기업의 혁신활동 접목한 시너지 기대

- 한국전기연구원의 분원 설립과 역량있는 에너지기업들 유치 성과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시와 함께 9월 4일(화) 한전 본사에서 한국전기연구원 및 비츠로테크 등 25개 기업 및 기관과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식을 개최하였음.


□ 올해 두 번째인 이번 협약식에는 중견·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전력기자재 인증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여 에너지신산업에 특화된 산업생태계 조성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었다.


○ 특히 한국전기연구원의 에너지밸리 분원 설립으로 투자기업의 연구개발 역량과 생산제품 공인인증시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예정이다.


○ 그리고 전력 ICT 분야 기술선도기업인 송암시스콤과 전력기자재관련 중견기업인 비츠로테크와 협약을 체결하여 미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기업 집적’이라는 에너지밸리 조성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 한전은 고부가가치 에너지기업 중심으로 올해 말까지 350개사와 협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60%인 투자 실행률도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임. 나아가 한전은 단순히 투자기업 유치에만 그치지 않고, 구체적 의견을 수렴해 기업육성 지원제도를 개선해 가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선구자의 마음으로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과 연구기관들이 함께 조성하는 에너지밸리는 앞서가는 기술과 품질로 성공신화를 창조하는 꿈의 밸리가 될 것이다”며 “광주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정의로운 도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도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한전공대 건립은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과 함께 에너지밸리 성공 등 지역의 미래가 걸린 일이기에 반드시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광주전남과 한전, 범정부 차원에서 상생의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기업․대학․연구소가 어우러진「에너지 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해 에너지신산업을 키우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에너지밸리 투자기업들이 지역과 국경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자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균형발전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에너지밸리의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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