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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김종연 기자 | 팔로우뉴스

[현장취재] 마을 이장에 당한 할머니의 눈물(2보)

최종 수정일: 3월 24일


<마을 이장의 노인학대>





돌려주지 않은 약 150만 원 상당의 김장재료 값을 3년 째 주질 않아 달라고 하니 90세에 가까운 마을 할머니께 "씨*년이라 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많은 사람이 모여 있는 마을 노인회관에서...


마을 이장인 그는 또 수 년째 화순군에서 마을 노인 회관으로 지원되는 '친환경 쌀' 중 대부분을 빼돌려 자기집 저온 창고에 쌓아 두었다가 옆 마을 주민에게 발각돼 착복 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동절기에 '난방 비가 166만 원' 씩 지원되는데 대부분을 빼돌려 자기집 보일러에 넣는 방식으로 착복 했다는 의심을 받고,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겨울철에도 마을회관 난방기의 제어판을 '외출 버튼'으로 누르고 가버린다는 것이다.


또 군에서 지원되는 '운영비 154만 원' 중 대부분과 '부식비 약 5개월 분 130만 원' 중 대부분을 횡령했다고 의심받고 있다. 그리고 마을상수도(지하수 시설) 요금조로 주민에게 매월 1만 원 씩' 받아 착복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그는 또 2년 전까지 수년 간 주암댐 상수원 100미터 인접한 자기 집 앞 저수지(위 사진)에 요식 업소에서 버리는 음식재료 부산물(돼지고기 기름 덩어리 등)가져 와 일부는 식육등과 대형견 등에게 먹이고 나머지는 버려 상수원을 오염시킨 인물로, 지난 18일부터 화순군이 재차 현장 조사 등을 펼치고 있다.


해당 마을 이장 김*식(남자/만 63~64세)으로, 1~2년 전까지 수년간 집 주변과 산속에 식육 견 5~60마리 정도를 키웠다는 것이다. 이 마을은 주암 댐 상수원 상류(전남 화순군 사평면 사수1리 대전 마을)이다.마을의 건강하고 정정하신 한 할머니께 치매 걸려 헛 소리한다는 등 온갖 횡포와 행패 욕설을 하는 가운데도 4년 전부터 현재까지 국가에서 주는 이장 수당을 받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인근 마을 주민들은 당장 이 사람을 "횡령협의, 노인학대 협의 등" 고발하라고 아우성이다.

전남 화순군(구복규 군수)은 이 사건을 최근 인지하고 해당 부서(감사실, 가정 활력과, 사평면 등)를 통해 조사하고 있다.


팔로우뉴스(follows.kr) 취재팀은 직접 고발하고 추가 취재를 이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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