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광주·전남 시·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저는 어제 민주평화당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오늘 광주에서, 다시한번 저의 각오를 밝히고자 합니다. 민주평화당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견제세력, 경쟁야당을 키워달라고 호소했지만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뼈를 깎는 반성을 바탕으로 다시 일어서겠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정치발전을 위해서도 견제세력, 경쟁야당은 필요합니다. 지금 일당독주 광주시의회에서 얼마나 낯 뜨거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민주평화당이 있어야 더불어민주당이 겸손해집니다. 민주평화당이 살아야 호남 정치가 살아납니다.
민주평화당은 호남을 대변하는 정당입니다. 호남의 정치를 끌고 가야하는 정당입니다. 지금 광주와 호남정치는 위기입니다. 2020년 총선에서 호남 정치를 복원해야 합니다. 실종돼버린 호남의 정치주도력을 다시 회복해야 합니다.
제가 이번에 당 대표에 출마한 것도 위기에 처한 호남정치를 살려보겠다는 염원에서입니다. 저는 민주평화당이 그 일을 해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민주평화당을 태풍의 눈과 같은 강한 정당으로 만들겠습니다.
우리 민주평화당의 도움 없이는 그 누구도 그 어떤 개혁도 달성할 수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개혁입법연대에 동참해야 합니다.광주정신이고 우리당의 정체성인 민생, 민주, 평화, 개혁, 평등의 가치를 선명하게 구현하겠습니다.
호남에서 새 인물로 승부해야 합니다.
지방선거를 거치며 정치권에 새 인물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광주와 호남에서도 새 인물이 나와야 합니다. 민주평화당과 호남은 뉴 리더로 승부해야 총선, 대선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2020년 총선에서 광주에 뿌리를 둔 젊고 유능한 새로운 인물, 뉴리더로 승부하겠습니다.
광주시민들께 약속드립니다.
첫째, 5.18진상규명, 이번에는 꼭 해내겠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을 재촉해 하루속히 5.18 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하겠습니다.16일 전두환씨가 꼭 광주에 와서 진실을 고백하고 5월 영령과 광주시민 앞에서 진정으로 참회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둘째, 국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작년 광주 국비예산 2조원 시대를 열었듯이 이번 국회에서도 광주와 호남 예산을 확보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셋째, 일자리 창출에 최우선을 두겠습니다.
작년에 민주평화당이 앞장서 에너지벨리 특별법, 광산업 진흥법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런 성과를 토대로 산업을 육성하고 기업을 유치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미국의 관세폭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광주의 자동차산업을 지키고 일자리를 지키겠습니다.
넷째, 광주·전남 현안해결에 앞장서겠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폭적으로 협력하겠습니다.아시아문화중심도시, 지하철 2호선, 군-민간공항 이전, 무안공항 활성화, KTX 2단계사업, 한전공대, 경전선 등 광주·전남의 현안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민주평화당의 드림팀을 만들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이 키워 온 우리당의 자산인 박지원·천정배 대표와 함께 개혁연대를 만들고, 장병완 원내대표와 황주홍 의원과 함께 국회운영을 주도하겠습니다. 여기에 김경진, 윤영일, 이용주, 정인화 의원의 패기를 더해서 광주와 전남에서부터 새바람을 불어 넣겠습니다. 존경하는 광주·전남 시·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우리 광주와 호남이 소외받지 않고 당당하게 잘사는 것입니다. 호남의 아들딸들이 차별이나 불이익을 받지 않는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광주와 호남의 이익을 지키는 일이라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가르치신 대로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습니다.평화와 개혁을 완수하라는 광주·전남 시·도민들의 목소리를 끝까지 듣겠습니다. 저 최경환이 강한 당 대표가 되어 당당한 정치, 선명한 정치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민주평화당의 승리, 당원 승리, 호남 승리, 국민 승리 그날까지 힘차게 뛰겠습니다.
광주와 호남은 변화와 새 인물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광주와 호남의 뉴리더가 되어 새로운 역사를 쓰겠습니다. 저 최경환과 함께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변화를 이끌 뉴리더, 최경환]
더 많은 민주주의와 정의 실현! 최경환 의원이 정치를 하는 이유이다. 최경환 의원은 80년 5.18민주화운동, 87년 6월항쟁, 97년 최초의 정권교체 등 한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항상 한 복판에 있었다.
최경환 의원은 전두환 군사독재 시절 ‘학림사건’(81년)과 ‘광주학살원흉처단국민대회’(86년)를 주도하여 2년 4개월 동안 두 차례 옥고를 치렀다. 악명 높은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43일간 폭력과 고문을 견뎌내야 했다.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비서관으로 국정경험을 쌓았다. 김대중 대통령이 서거할 때까지 곁을 지킨 ‘마지막 비서관’이었다. 최경환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한국의 정치, 민주화 이후 과제를 배웠고, 정치 리더십을 키워왔다. 민주주의는 정의(正義)와 함께 자라야 한다. 민주주의가 커지는 한편에 기득권은 강화되고 불평등과 격차가 커진다면 이것은 가짜 민주주의다. 진짜 민주주의는 사회정의, 경제정의가 함께 실현돼야 한다. 여성, 장애인, 청년, 서민 등 약자들에게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지역평등, 지역균형발전은 국가전략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 또한 일자리, 가정에서 일상의 평화가 보장되는 것이다.
최경환 의원은 역사정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2016년 국회의원에 당선돼 가장 먼저 한 일은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이었다. 대한민국 민주혁명의 역사에서 금자탑을 쌓은 5.18민주화운동은 각종 폄훼와 왜곡으로 상처를 입었다. 5.18진상규명특별법을 대표 발의해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최경환 의원은 5.18민주유공자이다. 최경환 의원은 ‘5.18 의원’으로도 불린다.
최경환 의원은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실천하고 있다.
정당사상 처음으로 구성된 아파트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아파트 관리비 문제, 임대 아파트의 과도한 임대료 인상 등 문제를 제기해 민생정치, 생활정치에 앞장섰다. 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강간죄 입증요건 완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입법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경환 의원은 김대중 정신의 계승자이다.
국회 남북관계특위 간사를 맡아 박근혜 정권의 반북대결주의를 규탄하고 김대중의 햇볕정책이 성공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4.27 판문점선언, 6.12 북미회담으로 시작된 역사의 대전환의 시기에 한반도 평화 비전과 정책을 갖춘 정치인이다.
최경환 의원은 호남의 뉴리더이다.
안철수가 정체성을 버리고 자신을 키워준 호남을 배신하는 것을 보고 동료 의원들과 함께 민주평화당 창당 깃발을 들었다. 창당준비모임의 대변인을 거쳐 민주평화당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광주시당 위원장으로 차세대 호남정치의 주역, 뉴리더로 성장하고 있다.
최경환 의원은 소통과 협력의 정치인이다.
비록 초선 의원이지만 폭넓은 인간관계를 갖고 있다. 밖으로는 여당, 시민사회, 학계, 언론계 등과 소통하고, 안으로는 중진과 신진, 원내와 원외를 두루 아우르고 있다. 최경환 의원은 ‘독불장군에게는 미래가 없다. 협력할 줄 아는 사람이 성공한다’고 강조한다.
최경환 의원은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정치인이다.
최경환 의원은 애민(愛民)의 지도자, 실사구시 정신과 비전제시 능력을 갖춘 민족의 영웅들로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김대중 대통령을 존경한다. ‘의사와 열사의 시대는 지났다. 현실에 두 발을 굳건히 딛고 대한민국과 세계를 바라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 최경환 의원 약력
1959년 전남 장성 출생광주상고,
성균관대 졸업‘학림사건’(1981),
‘광주학살원흉처단국민대회’(1986) 주도로 두 차례 옥고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중앙위원
김대중 정부 청와대 공보비서관
김대중 전직대통령 비서관 (‘마지막 비서관’)연세대 김대중도서관 객원교수,
전남대 객원교수
20대 국회의원 (광주 북구을)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남북관계특별위원회 간사국민의당 아파트특별위원회 위원장민주평화당
광주시당위원장 민주평화당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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