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직원, 매달 코로나19 성금 모금
(사진 왼쪽부터 조영일 도시과장, 최종대 가정활력과장, 김영호 화순광업소지부장, 구충곤 화순군수, 박연규 화순광업소장, 광업소 관계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일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소장 박연규)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확산 방지에 써달라며 1115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호 화순광업소지부장(대한석탄공사노조) , 박연규 화순광업소장, 광업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화순광업소 직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함께 위기를 이겨 내자고 뜻을 모아 코로나19 성금을 모금해 왔다.
군은 전달받은 성금으로 예방 용품을 구매해 관내 집단 보건 취약계층과 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게 힘을 보태주신 화순광업소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군도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와 방역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긴급 재난생계지원금 신청 기간을 5월 29일까지 연장했다. 접수 장소는 화순읍 주민자치센터, 12개 면행정복지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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