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절기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공감대 조성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3일 하니움문화센터 만연홀에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와 기능 확대, 자살예방 등의 주제로 ‘2018 지역사회복지공동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 희망복지지원단 주관으로 추진된 워크숍에는 화순군의회 강순팔 의장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 아동,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지역자활, 자원봉사, 다문화센터, 어울림가정상담센터, 청소년상담센터 등 화순군 사회복지업무 관계자 200여명이 함께하였다.
이날 행사는 화순문화원의 사물놀이와 짐볼팀의 식전공연을 비롯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치’,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우울증 및 자살예방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이 동행하여 지역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함께 ‘사랑의 성금’ 모금함도 운영하였다.
특히 동절기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홍보 안내 동영상과, 자칫 놓치기 쉬운 우울증의 주요증상, 자살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에 대한 교육은 주변 가까운 이웃·동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화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종식 위원장은 2019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기관·법인·단체·시설의 능동적 참여와 민주적 운영을 통해 다양한 의제 개발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활동이 뒷받침 되어야 된다고 주문하였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추진하면서 “정부의 지속적인 복지정책 확대에도 불구하고, 우리주변에 고독사, 아동·노인학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자살 사건 발생 등 복지사각지대 문제가 여전히 상존해 있다며, 공공과 민간기관·단체·시설이 함께 참여하는 촘촘한 인적안전망 네트워크 강화와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내 삶을 책임지는 완전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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