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이하 수영대회)’가 한창인 남부대학교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관광 화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남도와 화순․나주 등 6개 시․군은 수영대회를 찾은 선수와 관람객 등에게 지역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관은 남부대학교 주 경기장 안에 마련했다. 홍보관은 지난 12일부터 대회 마지막 날인 다음 달 18일까지 31일간 운영한다.
군은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 책자를 배포하고 우수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홍보하고 있다. 홍보 부채와 손거울 등을 활용한 홍보물을 함께 나눠주며 지역의 관광명소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선수, 대회 관계자,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팸 투어 관광상품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 홍보 부스 운영에 노력하고 있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관람객의 관심이 저조한 것 같아 안타깝다”며 “부족한 점이 많지만 남은 대회 기간에도 더욱 분발해 화순군 관광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연 기자 #팔로우뉴스(followNEWS.kr) follownews.kr@gmail.com <저작권자(c) 팔로우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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