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호 태풍 쁘라삐룬』대비 상황판단 및 긴급대책회의 개최
화순군은 2일 예정인 제47대 구충곤 화순군수 취임식을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 2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학생, 청년, 사회적 약자, 군민대표 및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하게 취임식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태풍 쁘라삐룬 영향권에 들어 이를 완벽 대비하기 위해 전격 취소를 결정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민선7기 시작을 직원 정례조회로 갈음하고 조회가 끝난 후 곧바로 시설관리 상태를 점검 하는 등 주민생활에 피해가 없도록 예방대책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화순군은 7월 1일(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 본부차장(부군수) 주재로 협업 실과소장, 팀장, 담당자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대비 상황판단 및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김경호 화순 부군수는 “우리나라가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드는 건 6년만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과 겹쳐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으로 한 발 앞선 선제적 대응체계 확립으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각 실과소,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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