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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김병헌 기자 | 팔로우뉴스

화순군, 산림청 공모 ‘통합 산림계획’ 대상지 선정


국비 8000만 원 확보...국·공·사유림 전략적 관리 위한 종합계획 수립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산림청이 공모한 ‘2021년 국·공·사유림 통합 산림계획’의 수립 대상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지역별로 통합적인 산림계획이 없어 국·공·사유림을 구분해 각각 계획을 수립해왔다. 권역별 산림관리 청사진이 없어 전략적으로 산림을 관리하기 어려웠고 실제 사업 추진 시에는 현장 이행력이 약했다.

화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공·사유림을 통합한 권역별 산림관리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흩어진 산림 사업을 연계·보완하고 실효성을 높여 지역의 산림자원 브랜드를 발굴할 방침이다.

지역의 산림 현황, 주민의식 등을 조사·분석해 산림자원 조성·관리·이용에 관한 기본 구상을 세우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정책과제(신규, 특화사업)를 발굴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또한, 행정기관 담당자를 중심으로 한 실무협의체와 분야별 인적자원을 활용한 민간 자문단을 구성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에 국·공·사유림을 통합한 종합 산림계획을 수립해 화순군 면적의 70% 넘게 차지하는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통합 산림계획 수립 대상에는 화순군을 비롯해 울산 북구, 경기 포천시, 강원도 횡성군, 전북 고창군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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