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치과 의료서비스 제공
(사진/ 치과의료 봉사 활동 현장을 찾은 구충곤(사진 맨 오른쪽) 화순군수, 최기천(사진 맨 왼쪽) 화순군의회 의장이 강동완(사진 오른쪽에서 2번째) 전 조선대 총장, (사)생명존중 지구촌연대 소속 의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과 (사)생명존중 지구촌연대(대표 강동완)가 고령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무료 치과 의료봉사를 펼쳤다.
군과 생명존종 지구촌연대는 4일 나드리노인복지관에서 치아로 고생하는 어르신, 장애인의 치아 진료 봉사를 했다.
나드노인복지관 잔디밭에 마련된 임시 진료소에서 취약계층 군민 70여 명이 치아 검사, 치료를 받았다.
의료 장비가 설치된 차량을 이용한 이날 의료 봉사에 치과의사 3명,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평소 치아 관리와 치료를 위해 치과 방문에 어려움이 있었던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활동 현장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최기천 화순군의회 의장 등이 방문해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고 봉사활동에 나선 단체, 의료진 등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화순시각장애인협회 소속 안마사가 동참해 어르신들에게 마사지 봉사를 하기도 했다. 안마사들은 평소에도 지역 주민들에게 마사지 봉사를 펼쳐왔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우리 군민의 건강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서주신 의료봉사단체 생명존중 지구촌연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사단체 등 사회서비스 지원 단체와 연계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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