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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김종연 기자 | 팔로우뉴스

화순군-여가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 개최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9일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 온라인 영상회의로 개최되었으며, 현장에는 여성가족부장관과 정부포상 지자체, 신규·재지정 대표 지자체장 등 4인만 참석했다.

이 날 협약식에서는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양성평등 정책 사업 공동 발굴 추진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와 교육 등의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하고 지자체별로 소감을 나눴다.

화순군은 지난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이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받았다.

오는 2025년까지 5년 간 “다 함께 만들어 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명품 화순”이라는 슬로건 아래,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과제를 여성가족부와 협업해 추진하게 된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발굴한 ‘여성과 가족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장기발전과제를 중점적으로 4개 분야의 63개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특히, ▲농촌융복합 여성전문가 양성을 통한 사회적 경제 취창직·창업 지원 ▲‘화통(화순군민과 소통하는)’ 안전·안심 마을 만들기 ▲화순형 돌봄공동체 ‘전지적 돌봄공유시점’ 운영 ▲여성 커뮤니티 공간 조성 및 여성 소모임·공동체 육성 등의 세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은 사회적 약자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행복한 지역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성가족부와 긴밀하게 협업해 주민이 체감하고 감동하는 화순형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군민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지역을 의미한다.


#김종연 #팔로우뉴스(follows.kr) 기자 follownew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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