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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태국 중등학생 및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참석 관련 서면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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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9월 3일
  • 2분 분량

김정숙 여사는 2일(월)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5분까지 나라펀 짠오차 총리 부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낫타폰 팁쑤완 태국 교육부 장관과 함께 ‘태국 중등학생 및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참석해 태국 학생들의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애정과 열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격려했습니다.

김 여사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앞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다른 언어를 배우는 것은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깊이 이해하고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일”이라며 “한국어 배우기가 한국과 한국인을 느끼고, 태국인으로서 한국과 태국의 가교가 된다는 점에서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이어 테이블에 놓인 송편을 학생들에게 권하며 “다음 주는 한국의 최대 명절인 추석이다. 한국에서는 송편을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 나눠 먹는 풍습이 있다”며 “송편을 예쁘게 빚듯이 여러분도 예쁘게 미래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나라펀 총리 부인은 “영어 교사 경험이 있는데, 외국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고 싶었고, 한국어를 배우는 여러분의 노력을 보고 싶었다. 또 김 여사님과 태국 방문 기간 중 오랜 시간 같이 있고 싶었다”며 오늘 행사에 참석한 이유 두 가지를 꼽았습니다. 나라펀 총리 부인은 이어 “학생들이 K-Pop처럼 잘 나갈 뿐 아니라 학자, 사업가, 공무원 등 각자 바라는 바대로 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습니다.

승무원이 되고 싶다는 낫타몬(한국명 세영) 대학생은 K-Pop 때문에 한국어를 배우게 됐다며 한국 노래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고1부터 한국어를 전공했다는 티띠파(한국명 하은) 고교생은 오늘 관광 가이드가 되어주겠다며 한국의 명동인 ‘시암’에 있는 쌀국수 맛집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소녀시대 팬이라는 핌차녹(한국명 주희) 고교생은 한국에서 일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어머니가 한국 드라마를 좋아해 한국어를 배우게 됐다는 타낫파(한국명 초롱) 대학생은 어머니께 드라마 내용을 설명해 드리고, 앞으로 통역가가 되고 싶다고 했고, 한국 날씨가 좋아 관심 갖게 됐다는 탄야펀(한국명 보영) 고교생은 한국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어 문법에 관심이 많은 나팟선(한국명 아영) 대학생은 한국어학과 교수를 희망했습니다.

5개 국어를 한다는 마니(한국명 나은) 고교생은 서동요 구연 동화를 하기도 했습니다. 승무원이 되고 싶다는 사시간(한국명 정화) 고교생은 부지런하고 일할 때 힘껏 노력하는 한국 사람이 좋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나라펀 총리 부인께서 교수로 재직했던 쭐라롱껀 대학과 한국학 석사 과정생에 대한 장학지원 MOU를 체결한다고 했고, 유은혜 장관은 한국과 태국의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지고, 여러분의 꿈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와 나라펀 총리 부인은 한국어 말하기 대회 격려사를 통해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나라펀 총리 부인은 “외국어를 배우는 것은 넓은 세계로 갈 수 있고, 그 나라에 대해 이해하며 서로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새로운 기회의 발판이 될 수 있다”며 “한국어 교육은 태국과 한국의 연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태국 총리도 한국 드라마를 좋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상식에서 중등부 1등을 한 팀은 ‘태국 남부에서 맛있는 음식 3가지’를 한국어로 소개했고, 대학부 1등을 한 팀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재연하며 가족의 가치를 한국어로 소개했습니다. 2019년 9월 2일

청와대 부대변인 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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