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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집단에너지 ‘청정연료 전환’ 선포

  • 작성자 사진: 김빛나 기자 | 팔로우뉴스
    김빛나 기자 | 팔로우뉴스
  • 2018년 9월 3일
  • 2분 분량

- 도, 선포식 열고 남부발전·롯데건설과 공동추진 협약 체결 -



충남 내포신도시가 ‘고형폐기물연료(SRF)’로 인한 오랜 갈등을 접고, ‘청정에너지 시대’를 개막한다.


도와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도청 상황실에서 ‘내포신도시 열병합발전소 청정연료 전환 선포식’을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박원주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선포식은 경과보고와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 사업 공동추진 협약’서 낭독(선포), 협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협약은 양승조 지사와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가 체결했다. 남부발전과 롯데건설은 내포 집단에너지 사업 허가를 받은 내포그린에너지의 대주주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남부발전·롯데건설은 원활한 지역 냉·난방 공급 및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 사업의 연료 전환을 함께 협력해 성공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남부발전과 롯데건설은 내포신도시 냉·난방 집단에너지 시설의 주요 에너지원을 액화천연가스(LNG)로 변경함으로써, 내포신도시가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을 주관한다.


도는 남부발전과 롯데건설이 변경된 에너지원으로 집단에너지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키로 했다. 도와 남부발전·롯데건설은 이와 함께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 사업의 연료 전환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과, 국가 집단에너지 사업의 모범적인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맡은 바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내포그린에너지는 LNG를 주 연료로 하는 열병합발전소(LNG발전 500MW급·수소연료전지 60MW급)를 조속한 시일 내 건립, 내포신도시에 청정 냉·난방 에너지를 공급하게 될 전망이다.


이날 선포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이번 청정연료 전환에는 수많은 고민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국 롯데건설과 남부발전이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부응해 줬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다”라며 “공익적 가치에 무게를 둔 담대한 결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청정연료 전환 선포식은 내포신도시, 더 나아가 충남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라며 “선포식을 계기로 내포신도시가 환황해권의 수부도시로 성장하고,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내포그린에너지는 지난 2010년 8월 SRF를 사용한 열병합발전소에 대한 집단에너지 사업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주민 반대 민원이 크게 증가하고, 같은 해 8월 도가 산업부에 연료 전환을 건의함에 따라, 지난 6월 산업부가 내포그린에너지의 ‘SRF 열병합발전소’ 공사계획을 조건부 승인하게 됐다.


도는 산업부의 이 같은 결정이 연료 전환에 대한 중앙정부의 명확한 입장이라고 보고, 연료 전황을 중점 추진해 왔다.

(사진 (1) 설명 : (왼쪽부터)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 박원주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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