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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김종연 기자 | 팔로우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P4G 국가, 코펜하겐 행동 선언 (Copenhagen Commitment to Action) 채택


제1차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회의에 참석한 국가들은 지속가능발전과 기후변화 대응 과정에서 정부, 지자체 등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코펜하겐 행동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선언의 내용 전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파리 기후변화 협정은 공동의 비전과 함께, 포용적 성장을 추진할 수 있는 더 나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구체적 목표들을 정의한다. 이 목표들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부, 비즈니스, 시민사회의 리더십과 가속화된 행동이 시급하다.

□ 우리는 어떠한 단일 행위자도 우리의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거나, 더 나은 성장과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 보건 혜택, 가치 있는 생태계의 보호, 기후변화의 위험 감소를 가져오는 보다 지속가능한 글로벌 경제로의 전환을 가져올 수 없음을 인식한다. 정부, 지자체, 도시, 비즈니스, 투자자, 시민사회, 학계, 국제기구 및 네트워크들 모두에게 역할이 있다.

□ 우리는 파트너십에 관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번이, 사람들과, 지구, 번영의 혜택을 위한 규모와 속도로, 구체적이고 지속가능한 해결책 및 결과의 실현을 위해 필요한 시장 기회를 열어주는 열쇠라고 믿는다.

□ 우리는“녹색성장과 2030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P4G)”를,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 의제를 상호 강화하는 민관 협력의 인큐베이터이자 촉진자로서 인식한다.

□ P4G를 통해 우리는 식량․농업, 물, 에너지, 도시, 순환경제와 같은 P4G의 5개 분야들에 있어 구체적인 시장기반 해결책들을 발전시키고, 촉진하며, 확산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

□ 우리는 모든 파트너에 대한 명확한 가치를 제시하며 혁신적인 파트너십을 촉진해 나갈 것이다. P4G를 통해, 우리는 지역과 글로벌 차원에서 진정한 영향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천가능한 해결책과 민관협력 관련 지식과 모범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

o 국가, 지역 및 지방 정부 및 정책 결정자들은 장애물 해소, 야심찬 정책 실행 촉진, 시행 법령 제정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이행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

o 기업과 투자자들은, 기업의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그들의 전반적 전략에 통합시키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로의 투자 방향을 설정하여, 글로벌 도전에 대처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열어나가는 데 필요한 혁신과 기술 그리고 전문지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o 시민사회는, 지역사회에 대한 구체적인 개발 효과를 보장하고, 기후변화와 빈곤에 대처하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함에 있어 전반적 도전과제에 필요한 지식, 네트워크 및 분야별 전문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다.

o 국제기구와 학계는 국가와 지역 전반에 모범 사례를 개발하고, 확인하며 확산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풍부한 지식, 전문성 및 네트워크를 제공할 것이다.

□ 우리는 P4G 파트너십과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파리기후협정을 실현하기 위한 장기적인 약속에 있어 중요한 발판으로서의 코펜하겐 P4G 정상회의를 환영한다.

□ 우리는 2019년 UN 기후정상회의와 2020년 차기 P4G 정상회의 이후에 이르기까지, 민관 협력을 개발하고 가속화하며 확대하는 우리의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청와대 201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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