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수행단은 오후 5시 25분경(현지시간) 워싱턴 앤드류스 공군기지(Andrews Air Force Base)에 도착했습니다. 조윤제 주미국대사, 미 라울러 의전장 등이 문재인 대통령을 맞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미국이 제공하는 영빈관에서 1박을 한 뒤, 11일(현지시간) 정오경부터 백악관에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단독, 확대 정상회담, 업무 오찬 등을 함께합니다.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접견하고 이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접견할 예정입니다. (청와대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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