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윤영찬입니다.
일단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제3차 남북정상회담 취재 차 우리 DDP 서울 프레스센터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하고, 오늘 저는 이렇게 이 프레스센터 운영을 책임진 사람으로서 여러분께 먼저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여러분들께서 궁금해 하신 점이 있어서 거기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려고 왔습니다.
내일 대통령님 동선과 관련해서 궁금해 하시는 부분들이 있고, 어디서 어디까지가 녹화고, 어디서 어디까지가 생중계냐 이렇게 문의하신 분들이 꽤 많아서 그 부분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립니다. 내일 대통령께서는 오전 8시쯤 해서 관저에서 출발을 하시게 될 것 같고, 관저에서 나오셔서 헬기를 타시게 될 것입니다.
그 과정은 녹화 중계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청와대 출입기자 중에서 풀기자단이 배정이 되어 있고, 청와대에서 관저에서부터 헬기장까지가 녹화 중계가 될 것이고, 실제로 생중계가 시작되는 지점은 헬기가 성남공항에 도착하는 시점부터 생중계로 진행이 됩니다. 그래서 비행기가 떠날 때까지, 트랩에 올라서 문이 닫힐 때까지 생중계가 진행이 되고, 움직일 때까지 생중계가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비행기가 뜨게 되면 그것은 역시 녹화로 전환이 돼서 나중에 여러분들에게 전달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현재 고려호텔 프레스센터는 굉장히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고, 그리고 거기에서 권혁기 춘추관장이 동영상을 위성으로 쏴서 저희가 받아본 것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프레스센터 운영, 그다음에 상황실 운영 등등이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고, 오늘 저녁 6시에서 7시 사이에 양각도호텔, 대동강 사이에 있는 섬이죠. 거기에 있는 양각도호텔에서 평양 시내를 바라보는 동영상이 송출이 돼서 이쪽에 도착할 것 같습니다. 그것은 여러분들의 배경화면이든 아니면 스케치든 화면을 쓰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매일 오전 9시 그다음에 오후 3시 이렇게 여러분들께 브리핑을 해드릴 예정입니다. 내일 오전은 아마 출발 때문에 굉장히 분주할 것 같고, 그리고 오전·오후 어찌됐든 정상적으로 브리핑은 여러분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정과 관련해서 아까 비서실장께서 브리핑을 했지만 일정이 굉장히 유동적이거나 가변적인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일정 변경이 생기면 평양 프레스센터와 신속히 소통을 한 뒤에 여러분들께 공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1차적으로는 우리 평양 프레스센터에서 생중계가 되거나 아니면 김의겸 대변인을 통해서 발표가 될 것이고, 그리고 그 내용이 인포넷 시스템을 통해서 여러분들에게 전달이 되면 여러분들께서 기사를 쓰시다가 궁금한 점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궁금한 부분들은 청와대 대변인실의 김진욱 행정관이 여러분의 질문들을 취합을 하고, 바로바로 답변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금 구축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통적으로 궁금한 지점들이 생기면 제가 브리핑을 하든지 아니면 인포넷을 통해서 여러분들께 공개하는 방식으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청와대에 계신 분들이 여러분들께 답변도 드리겠지만 보다 전문적인, 예를 들어서 남북관계나 그다음에 군사적 긴장 완화라든지, 비핵화의 문제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백브리핑이 필요한 부분은 우리 통일부, 그다음에 국방부, 외교부의 차관님들 또는 정책실장, 이런 분들이 나와서 여러분들에게 충분하게 백그라운드 브리핑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여러분들이 많이 문의해 주신 것 중에 이 프레스센터의 온도가 너무 낮다 이런 말씀도 있던데 좀 낮습니까, 실제로? 아니면 적절합니까? 이게 장비들하고 같이 여러분들이 공존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장비는 또 열을 식혀야 되고, 여러분들은 그것 때문에 추위도 있을 수가 있어서 온도와 관련된 부분도 섬세하게 여기 운영하시는 분들하고 같이 협의를 하겠습니다.
하여튼 저희들은 이번 21일 날, 20일까지지만 21일까지 우리 프레스센터가 운영이 되기 때문에 프레스센터 운영이 끝날 때까지 여러분들을 성심성의껏, 그리고 최선을 다해서 보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첫 번째 브리핑은 이것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와대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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